강릉 암사직화쪽갈비는 한 점 한 점 직화로 태운 정성이다.
초여름 평일 저녁, 강릉에서 볼일을 마친 뒤 일행과 저녁 메뉴를 고르다가 암사직화쪽갈비 강릉점에 들렀습니다. 하루 동안 이곳저곳 움직이고 나니 국물 음식보다 불향이 느껴지는 고기가 더 당겼고, 평소와 조금 다른 갈비를 먹어보자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덕포남로168번길 47 1층이라는 주소를 확인하고 이동했는데,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오늘은 제대로 저녁을 먹겠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저는 식사 전에 다음 일정을 빡빡하게 넣지 않았습니다. 괜히 고기를 먹으면서 시간을 계속 확인하면 제대로 쉬는 기분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장에 들어가 자리를 잡은 뒤에는 일행과 메뉴를 살펴보고 천천히 주문을 정했습니다. 쪽갈비는 한입 크기로 바로 먹는 음식과 달리 손으로 잡고 살을 발라 먹는 과정이 있어 식사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질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고기가 나오고 나서는 불판과 접시 쪽으로 시선이 모였고, 일행끼리 먹기 좋은 부분을 나누면서 분위기도 금방 편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배를 채우려고 찾은 저녁이었지만 식사가 이어질수록 음식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강릉에서 평범한 고기 메뉴보다 직화로 구운 쪽갈비가 생각나는 날이라면 한 끼를 천천히 즐기는 일정으로 방문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성덕포남로를 따라 찾아갔습니다 암사직화쪽갈비 강릉점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덕포남로168번길 47 1층에 있어 저는 방문 전에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저장하고 이동했습니다. 이날은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길이라 일부러 조금 일찍 출발했고,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도로명과 주변 건물을 함께 살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식당은 마지막 골목에서 잠깐 방향을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안내 화면만 보지 않고 주변을 확인하는 편이 마음에 놓입니다. 일행과 함께 움직여 한 사람은 목적지를 확인하고 다른 사람은 차량과 소지품을 정리하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눴습니다. 주차 공...